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처음으로 안타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서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68타수 13안타 타율 0.191.
박효준은 1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이틀 연속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왼손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을 만났다. 볼카운트 1B2S서 5구 95마일 포심패스트볼에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박효준은 0-3으로 뒤진 5회초에 안타를 뽑아냈다. 2B서 3구 93마일 포심패스트볼을 공략, 1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날렸다. 8월15일 밀워키 블루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이후 9경기만의 안타이자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안타. 콜 터커의 1타점 우전적시타에 2루에 들어갔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박효준의 세 번째 타석은 2-5로 뒤진 7회초였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좌완 애런 부머에게 2B2S서 6구 슬라이더에 서서 삼진을 당했다. 네 번째 타석은 3-6으로 뒤진 9회초였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우완 리암 핸드릭스를 만났다. 1B2S서 4구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도 종료됐다.
피츠버그는 3-6으로 패배, 2연패했다. 48승8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3연승하며 78승56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다.
[박효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