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서덕원이 딸을 얻었다.
서덕원의 아내는 지난 5일 오후 11시 26분 광주광역시 한 여성병원에서 몸무게 3.4kg의 여아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별처럼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밝게 비추라는 의미를 담아 태명을 ‘별’로 부르던 서덕원 부부는 아직 아이의 이름을 짓지 않았다.
서덕원은 "건강하게 아이를 낳은 아내에게 고맙고, 아내의 옆을 지키며 별이의 출산을 함께 할 수 있게 배려해 준 구단에도 감사드린다"면서 "아빠가 됐다는 게 아직 실감나지 않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덕원은 지난 2016년 KIA 타이거즈의 2차 5라운드 전체 43순위의 지명을 받아 지난해 1군에 데뷔했다. 올 시즌에는 12경기에 등판해 1승 1홀 평균자책점 7.79, 퓨처스리그에서는 15경기 등판해 1승 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1.13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KIA 타이거즈 서덕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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