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3차전이 우천으로 열리지 않게 됐다.
키움과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시즌 13차전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수도권에는 전날(6일) 밤부터 꾸준히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그러나 경기 개시를 앞두고 비가 잦아들며 경기가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듯했으나, 오후 5시 50분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결국 취소됐다.
KBO 규정에 따르면 일주일에 2번 이상 더블헤더를 할 수 없다. KBO리그는 오는 12일 더블헤더 경기가 편성돼 있기 때문에 이날 취소된 경기는 향후 재편성 될 예정이다.
[비 내리는 서울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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