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2차전 홈 맞대결에 3루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0-1로 뒤진 3회말. 송성문은 무사 주자 없는 상황의 두 번째 타석에서 KIA 선발 김현수를 상대로 5구째 141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29일 LG 트윈스전 이후 11일 만에 터진 시즌 4호 홈런으로 비거리 110m를 마크했다.
[키움 송성문이 9일 오후 서울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IA-키움 경기 3회초 첫 타자로 나와 동점 솔로포를 쳤다.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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