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갓 돌 지난 딸 벌써 입 푼다. 소리도 다양해"('랄라랜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조정석의 아내인 가수 거미가 갓 돌 지난 딸의 특별한 재능을 공개했다.

거미는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에 출연했다.

이에 조세호는 "딸도 노래를 벌써 흥얼거리고 입을 푼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이라고 전했고, 거미는 "맞다. 입을 푼다!"고 인정한 후 "아직 음정이 있는 건 아닌데 소리가 굉장히 다양하고"라고 알렸다.

그러자 김정은은 "지금 몇 개월이냐?"고 물었고, 거미는 "지금 이제 돌 지났다"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조세호는 이어 "어떤 식으로 입을 푸냐?"고 물었고, 거미는 "'부르르 부르르' 노래 전 기본적인 입 풀기. 이걸 진짜 잘한다"고 답한 후 "어른들도 이 입술 흔들리게 하는 거 어려워하는데"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은 "아기가 입을 푼 다음에 울면 얼마나 귀여울까. 너무 귀여울 거 같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거미는 "진짜 귀엽다. 정말 열심히 '아! 부르르~ 아! 부르르~' 이렇게 한다. 진짜 신기해"라고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사진 =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