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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현종(라운드락 익스프레스)이 지명할당 된지 하루만에 트리플A 산하 구단에 배정됐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을 통해 "양현종은 부상에서 복귀한 윌리 칼훈에게 자리를 내주고 40인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미 한 차례 지명할당을 받았으나, 트리플A 라운드 락으로 복귀했다"라고 밝혔다.
텍사스 존 블레이크 홍보 부문 부사장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16일 지명할당 된 양현종은 곧바로 트리플A 라운드락에 배정됐다"라고 적었다. 이로써 양현종은 일단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완주할 것으로 보인다.
양현종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서 12경기에 등판,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로 네 차례 기회를 받았으나 결과를 내지 못했다. 마이너리그서도 승리가 없다. 10경기에 나섰고, 9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패 평균자책점 5.60이다.
[양현종.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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