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아나운서, 축구선수와 열애설 후 첫 근황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곽민선(29) 아나운서가 열애설 이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곽민선 아나운서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수능까지 56일💪🏻 우리 #고등학생 #수험생 친구들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수험생 응원 문구를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흰색 셔츠 위에 붉은색 조끼를 착용한 차림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며 인형 같은 미모를 뽐내고 있는 곽민선 아나운서다.

한편 곽민선 아나운서는 최근 SNS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곽민선 아나운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받은 DM을 공개했던 것. DM은 상대방이 "민선아 미안해. 경기 지는데 너 먼저 생각나더라"고 보낸 내용이다.

곽민선 아나운서는 해당 DM을 캡처해 대중에 공개하며, "네가 더 힘들겠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내가 미안해. 우리 선수여서 고맙고 계속 팬들 생각해서 힘내줘. 항상 응원해"라고 적었다.

이후 온라인에선 한 축구 선수가 곽민선 아나운서에게 DM을 보낸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곽민선 아나운서는 평소 '축구게임 여신'으로 불리는데, "경기 지는데"라는 상대방의 DM 내용이나 "우리 선수"라는 곽민선 아나운서의 멘트 등에 비추어 최근 경기를 진행한 K리그 팀의 선수 중 한 명 아니겠냐는 예측이 쏟아졌던 것이다.

특히 곽민선 아나운서가 "응원해"란 문구를 파랑, 하양, 빨강 등의 색상으로 적은 것을 두고도 특정 팀을 암시한 것 같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곽민선 아나운서가 해당 게시물을 공개한 이유를 두고도 여러 추측이 이어졌으며, 일각에선 열애설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곽민선 아나운서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특별한 해명은 없었다.

[사진 = 곽민선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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