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유강남이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1개만 남겨두게 됐다.
유강남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6차전 홈 맞대결에 포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0-2로 뒤진 2회말. 유강남은 2사 2, 3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2구째 149.7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1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3일 만에 터진 시즌 9호 홈런으로 타구속도 158.8km 비거리 117.8m를 기록했다.
[ LG 유강남이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 vs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2회말 2사 2,3루서 3점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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