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김윤식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서 100% 역할 해줬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6차전 홈 맞대결에서 11-3으로 완승을 거뒀다. LG는 2위 삼성과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이날 LG는 선발 이우찬이 2⅓이닝 만에 3실점(1자책)으로 무너졌지만, 김윤식(3⅔이닝)-정우영(1이닝)-김대유(⅔이닝)-진해수(⅔이닝)-고우석(⅔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었다.
타선에서는 유강남이 4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그리고 오지환이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홍창기가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류지현 감독은 "김윤식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서 등판하여 자기 역할을 100% 해줬다. 초반부터 공격력에 집중력이 좋았고, 앞으로의 경기에서 좋은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류지현 감독이 LG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 vs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한 뒤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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