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정호연, 이런 비하인드가? 인기 고공행진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정호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비하인드를 전했다.

25일 정호연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동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의 강새벽 역으로 분하기 위해 메이크업 및 헤어 등 분장을 받는 모습이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에서 새터민 새벽 역을 맡았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정호연이 맡은 새벽은 가족을 위해 큰돈을 필요로 하는 절박한 상황 속 소매치기 생활을 하며 거칠게 살아온 인물.

새벽으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정호연은 하품하면서도 꼼꼼한 분장을 받고 있다. 활짝 웃으며 스태프와 대화하는 그에게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도 느껴진다. 또한 땀 흘리는 연출을 위해 물을 뿌리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배역을 소화한 그다.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후 정호연의 인기는 나날이 솟구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17일 공개 직후 한국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한 후 21일(현지 시각) 한국 드라마 최초 미국 넷플릭스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오징어 게임' 공개 이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40만이던 정호연은 공개 약 8일 만인 25일 밤 11시 기준 35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게 됐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정호연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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