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우승자' 박광선·김영근·박시환·데이비드오, '국민가수' 도전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내일은 국민가수'에 오디션 우승자 출신 및 전, 현직 가수 등 유명인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오디션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로 폭발적인 화제성을 터트리며 오디션 열풍 중심에 선 TV CHOSUN 제작진이 또 다시 뭉쳐, 전 연령을 아우르는 차세대 K-POP 스타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무엇보다 ‘국민가수’는 노래와 무대에 대한 진심과 열정은 충만하지만, 아직까지 빛을 보지 못한 원석 뿐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전, 현직 인기 연예인들이 줄줄이 출사표를 던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슈퍼스타K 3’ 우승팀 울랄라세션 출신 박광선과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 ‘슈퍼스타K 5’ 준우승자 박시환과 ‘위대한 탄생’ TOP5 출신 데이비드 오, ‘미스트롯2’ 출신 이소원 등 각종 유명 오디션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이들 뿐 아니라 가비앤제이 출신 건지, 노라조 출신 이혁, 트랙스 정모, 전 티아라 멤버 한아름과 전 브레이브걸스 멤버 박은영, 월드컵 가수 미나, 뮤지컬 배우 고은성 등 베테랑 전, 현직 가수들이 줄줄이 참가 소식을 알려 온라인을 발칵 뒤집었던 것.

그런가하면 자신만의 음악을 하며 노래로 생업을 이어가는 보컬 트레이너를 비롯해 음악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유명 유튜버들 또한 대거 지원해 수준급 노래 실력에 내재된 끼를 한껏 발산, 눈을 즐겁게 했다. 여기에 마음 한편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었다는 유명 배우 역시 야심찬 도전 의지를 전해 현장을 뒤집었던 터. 시대물, 현대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 활동을 이어온 이 배우가 예심장 문을 열고 들어오자 제작진 모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놀라운 탄성을 토해냈다는 후문이다.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현역 가수 및 유명 연예인들 중 ‘국민가수’ 최종 우승자가 나오게 될지, 아니면 이들을 모두 제치고 새로운 강자가 탄생하게 될 지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이미 자신의 장르에서 ‘커리어 탑’을 찍은 가수들이 많았기에, 제작진과 마스터들 역시 더욱 세밀하고 조심스럽게 무대를 심사하고 있다”라며 “모든 인기와 명예를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 진심과 열성을 다한 이들의 꿈의 무대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10월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 CHOSU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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