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빙상연맹 회장, 진천선수촌 찾아 쇼트트랙 대표팀 격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21-2022시즌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단을 격려했다.

윤홍근 회장은 2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빙상훈련장을 방문, 훈련현장을 직접 살피며 유인탁 선수촌장, 정성숙 부촌장을 포함한 선수촌 관계자들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의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훈련장 여건 조성 및 최적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지도자 및 선수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대표 지도자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격려함과 동시에, 애로사항 및 바라는 점 등을 청취하며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대표 지도자와 선수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윤홍근 회장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빙상 종목의 높아진 위상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 마련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지난 8월에도 말복을 맞아 무더위 속 고생하는 선수들에게 BBQ치킨 세트를 지원하고 특별 영상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메달 소식에 직접 전화로 축하와 고마움을 표하는 등 빙상종목 국가대표 선수 지원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1-2022 ISU 월드컵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_윤홍근 회장(왼쪽에서 6번째)과 빙상종목 국가대표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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