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활동 적신호?…"소속사 자금난 심각" 보도 나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자금난 관련 보도가 나와 K팝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8일 스포츠월드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자금난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함께 일을 해온 많은 외주 업체들과 외부 인력들의 미지급액이 적게는 수천, 많게는 수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스포츠월드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자금난에 대해 "회사 내부 직원들의 월급 및 경비도 수 개월째 밀리거나 제때 지급이 되지 않는 등 심각한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도 보도했다.

스포츠월드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세금 체납, 임금, 용역비 미지급 등 수십 억 원에 달하는 심각한 자금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는 이달의 소녀가 대표 아티스트로 소속돼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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