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근황포착, 누구랑 골프치러 갔나 봤더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3)의 근황이 포착됐다.

골프선수 안근영(30)은 28일 인스타그램에 "키큰척😋 그리고 내사진에 ...무슨짓😩"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위치태그는 '지산포레스트리조트'다.

미녀 골퍼로 유명한 안근영이 회색 골프복을 차려입고 멋들어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옆에 선 인물이 바로 김연경이다. 김연경은 검정 골프복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사진에선 남다른 친분이 느껴진다. 김연경은 안근영의 게시물에 "😝😝😝"이란 댓글을 남겼다.

한편 전 국민을 감동시킨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끈 배구여제 김연경은 이번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연경은 "항상 꿈꿔왔던 국가대표를 16년 동안 했는데 마무리 짓는다 생각하니까 아쉬움에 눈물이 나서 저도 놀랐다"고 심경 고백한 바 있다.

[사진 = 안근영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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