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빈·진호은, 달달한 커플 연기 심쿵…뉴올 '나랑' MV서 재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예 채원빈과 진호은의 설레는 커플 연기가 미소를 불러일으킨다.

지난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에서 활약한 채원빈과 진호은이 가수 '뉴올'의 새 뮤직비디오에서 재회했다. 전작과 달리 '뉴올'의 신곡 '나랑'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에 푹 빠진 커플로 등장해 설레는 분위기를 뿜어냈다.

‘나랑’ 뮤직비디오 속에서 싱그럽게 부서지는 햇살처럼 웃는 진호은과 채원빈의 달콤하고 풋풋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잇몸을 마르게 하며 흐뭇함을 자아낸다. 진호은과 채원빈은 '트웬티 트웬티' 외에도 접점이 많다. 한림예술고등학교 모델과 선후배로 현재 같은 소속사에 소속돼 있는 등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두 사람의 편안한 티키타카로 내내 화기애애하게 진행됐고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설레는 연인 같은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채원빈은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에서 예은 역으로 걸크러시를 선사하며 주목받았고 tvN '보이스4'에서 입체적인 연기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 쪽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지녀 좋은 평가를 받으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진호은은 '트웬티 트웬티'에서 편안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품은 강대근 역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글로벌OTT 드라마에 캐스팅돼 전작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우터코리아 관계자는 "채원빈과 진호은은 각자 지닌 매력이 무궁무진하고 표현력이 좋다. 앞으로 많은 곳에서 대중과 만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우터코리아는 '어쩌다 만난 하루',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거치며 '대세루키'로 거듭난 김영대와 '라켓소년단'에서 박찬 역으로 데뷔하자마자 여심을 저격한 윤현수의 소속사로 신인 발굴, 성장에 '뉴페이스랩' 시스템을 도입하며 다양하고 새로운 배우들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흐름에서 채원빈과 진호은이 어떤 배우로 성장할지 역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나랑'을 부른 '뉴올'은 뉴올은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밸런스 게임, BOOTH 등으로 알려진 유튜브 힙합 채널 '마이크 스웨거'의 수장. 최근 모브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고 신곡을 발매했다. 채원빈과 진호은의 각각 차기작을 결정,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 뮤지션 뉴올 뮤직비디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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