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단태 패밀리, 폐가하우스서 재회 ('해치지 않아')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지아가 빌런 삼형제의 아지트를 찾는다.

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 '해치지 않아'에서는 '폐가하우스' 첫 손님으로 이지아가 출연해 야무진 손재주로 특급 일꾼에 등극한다. 더불어 엄기준, 이지아와 함께 가족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영대와 한지현도 출연해 반가운 가족 재회가 이뤄진다.

밝은 웃음과 함께 대문을 열고 들어온 이지아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손길이 가득한 아지트를 둘러보며 감탄을 연발한다. 오자마자 일을 시키겠다는 빌런 삼형제의 계략이 무색하게 그녀는 곧장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두 팔을 걷어붙인 채 창호지 작업에 동참한다. 손님으로 온 것도 잊고 작업에 열중하던 이지아는 빠른 손놀림으로 특급 일꾼에 등극해 빌런 삼형제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애증의 '단수(단태+수련)' 커플, 엄기준과 이지아의 알콩달콩 마트 데이트도 예고됐다. 서로를 향해 독기 가득한 시선을 보내던 드라마 속 부캐와 달리 두 사람은 즐거운 대화를 나눠 현장에는 연신 웃음꽃이 피었다.

더불어 엄기준, 이지아와 함께 가족으로 호흡을 맞췄던 한지현과 김영대가 아지트에 찾아와 깨발랄 하이텐션으로 '폐가하우스'를 장악했다고 해 '주단태 패밀리'의 재회가 더욱 궁금해진다.

'해치지 않아' 2회는 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3회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생중계로 인해 12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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