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잰더 보가츠가 기선제압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보가츠는 6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ALWC) 뉴욕 양키스와 홈 맞대결에 유격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대포를 쏘아 올렸다.
0-0으로 맞선 1회말. 보가츠는 2사 1루에서 양키스 선발 게릿 콜의 4구째 88.8마일(약 143km)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와일드카드 결정전 1호 홈런이자 포스트시즌 3호 홈런으로 타구속도 108.1마일(약 174km) 비거리 427피트(약 130m)를 기록했다.
한편 보스턴은 보가츠의 선제 투런홈런으로 2-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 잰더 보가츠.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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