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가 시즌 4호골을 터트린 보르도가 낭트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보르도는 17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낭트와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17분 선제골과 함께 올 시즌 4호골을 터트렸지만 보르도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황의조는 선제골을 터트린 후 후반 28분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보르도는 낭트전 무승부로 4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1승5무4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리그 17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보르도는 전반 16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황의조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맞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보르도는 낭트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7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황의조가 드리블 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이후 황의조는 후반 28분 부상으로 인해 니앙과 교체됐다.

반격에 나선 낭트는 후반 30분 치리베야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동점골을 터트렸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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