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폭발적 인기, ‘오스카 남우주연상’ 라미 말렉도 패러디 참여[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 드라마에 등극한데 이어 전 세계에서 드라마 속 게임 따라하기 열풍이 부는 가운데 ‘보헤미안 랩소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라미 말렉도 패러디에 참여했다.

그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SNL’에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함께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했다.

피트 데이비슨이 성기훈 역, 라미 말렉이 조상우 역을 맡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한편 253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오징어게임’은 1조원 이상의 가치를 생산하며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 = SNL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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