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올백머리에 털코트를 입어도 예쁘네…역시 화보장인

[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배우 정유미가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18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정유미와 함께한 11월호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유미는 모던한 헤어와 메이크업, 클래식한 룩이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70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코트들을 입은 세련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후문.

인터뷰에서 그녀는 최근 촬영 중인 드라마 세트장의 작은 텃밭에서 토마토, 바질, 애호박 등 작물을 키우기도 하고 수확한 작물로 다양한 요리를 한다며 근황을 전했다. 정유미는 배우로서 지금까지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온 것에 대해 "상황이 맞아떨어지면 '그냥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고, 이로 인해 이후에 의미를 알게 되기도 하고, 누군가로부터 의미를 부여받기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정유미'라는 사람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해 주고, 같이 가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배우 생활을 계속 해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유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마리끌레르' 11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마리끌레르 제공]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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