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온라인에 '배우 K'란 이니셜로 지칭된 사생활 폭로글이 올라와 파문이 인 가운데, '배우 K'로 거론되며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모 배우의 소속사 측에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18일 '배우 K'로 온라인상에서 언급된 모 배우 측 소속사에 해당 루머의 진위여부 및 소속사 입장을 듣고자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질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번 루머가 여러 언론에까지 보도되며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어, 해당 배우 소속사에서 조만간 어떤 입장이라도 발표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17일 네이트 판 게시판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파장이 시작됐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은 '배우 K'의 전 여자친구라며, '배우 K'로부터 혼인빙자, 낙태 회유 등을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 네티즌은 "많은 분들이 사진을 올리라고 하시는데 그건 어렵지 않다. 사진은 정말 많다"며 "하지만 사진과 증거를 바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법적인 이유 때문에 올리지 않은 것뿐 지금 고민 중에 있다. 사진까지 올려야하는지 쉽지만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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