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명문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가 2022년도 새 식구를 맞이한다.
파주 챌린저스는 "11월 30일까지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고교 및 대학 졸업(예정)자(비선출 포함)를 대상으로 2022년 선수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에 창단한 파주 챌린저스는 올해까지 총 10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현재 운영중인 독립야구단 중에서는 최다 프로선수 배출 기록이다.
파주 챌린저스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인프라를 이미 갖춰 창단 초기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내·외 야구장 및 타격장, 웨이트트레이닝 시설, 개인 라커, 샤워실 등 모든 시설이 파주 한 곳에 모여 있다.
선수들이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은 좋은 성적으로 연결됐다. 파주 챌린저스는 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통합우승을 마크했다.
독립리그는 물론 프로선수 배출에도 1등을 달리고 있는 파주 챌린저스가 2022년 새 식구들과 함께 다시 한번 뛴다. 이번 선수 모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구단의 상세한 정보와 신청 문의는 파주 챌린저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파주 챌린저스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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