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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형진 기자] 최고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지난 17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한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계속되며 그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던 기업들이 이른바 '손절'에 나섰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홈페이지에 있는 김선호 관련 사진과 배너를 모두 삭제했다. 또한 유튜브 동영상도 삭제했다.
지난 4월 와이드앵글은 브랜드 모델로 김선호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방송을 통해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과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영&유니크와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앞서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 e커머스 업체 11번가, 카메라 브랜드 캐논코리아 등 광고모델인 김선호에 대한 논란이 일자 게시물들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전환했다.
19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현재 김선호를 모델로 삼은 브랜드는 와이드앵글 외에도 △라로슈포제 △도미노피자 △11번가 △나우(nau) △미마마스크 △캐논코리아 △푸드버킷 △라로슈포제 △신한 마이카 등 10여 개 정도다.
[사진 = 와이드앵글 홈페이지, 유튜브 캡처]
박형진 기자 park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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