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의무 마치고 서울E 복귀한 변준범, "빨리 적응할게요"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서울 이랜드 FC 수비수 변준범이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서울 이랜드 FC로 돌아왔다. 등번호는 30번을 사용한다.

변준범은 대기고, 건국대에서 성장해 2014년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시미즈 S펄스, 츠에겐 카나자와, 반포레 고후를 거친 후 2019년 J리그를 떠나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했다. 그해 변준범은 23경기에 출전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시즌 종료 후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

소집 해제 후 서울 이랜드 구단을 방문한 변준범은 “시즌 막바지에 합류한 만큼 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2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를 치른다.

[변준범 프로필]

- 이름 : 변준범

- 포지션 : DF

- 출신교 : 대기고 - 건국대

- 생년월일 : 1991년 02월 05일 (만 30세)

- 키/몸무게 : 185cm/82kg

- 프로 경력 : K리그 통산 23경기

2021 ~ 서울 이랜드 FC

2020 ~2021 진주시민축구단(임대) 47경기 5득점

2019 서울 이랜드 FC 23경기

2018 반포레 고후 16경기

2017 츠바이겐 가나자와(임대) 5경기

2016 ~ 2017 시미즈 에스펄스 7경기 1득점

2016 시미즈 에스펄스(임대) 10경기

2014 ~ 2016 산프레체 히로시마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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