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우정은 ing…김소정 촬영 응원 "이제 나랑 놀아"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가 김소정 응원에 나섰다.

22일 김소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리 보내주는 날. 우리 팀 너무 고마워요. 더 잘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네라마 '오싹한 동거' 촬영을 마친 김소정의 모습이 담겼다. 풍선으로 장식된 그의 이름과 스탭들의 선물이 눈길을 끈다. 동그란 풍선에는 '소정이를 사랑하는 헤·메·스'라는 멘트가 적혀있다.

이를 본 은하, 신비, 엄지는 댓글로 친분을 과시했다. 엄지는 "항 내가 다 감동 ㅜ 너무 고생 많았어요 언니이…", 은하는 "우앙 소정세리 사랑행♥"이라는 말을 적었다. 또한 신비는 "쎄리 이제 나랑 놀아♥♥ 궁디팡팡 해줄게 얼른 만나용"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여자친구 해체 후 다른 길을 걷게됐지만, 여전한 의리를 드러내며 팬들을 미소짓게 한 이들이다.

김소정은 '오싹한 동거'로 첫 연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오싹한 동거'는 귀신을 볼 수 있는 정세리(김소정)와 어쩌다 귀신이 되어버린 송지찬(정찬우)이 우연히 동거를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호러 로맨틱 코미디 시네드라마.

한편 '오싹한 동거'는 2022년 상반기 극장판 개봉 후, 각종 OTT 플랫폼 및 유튜브 채널에서 드라마판으로 공개 예정이다.

[사진 = 김소정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