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팜, 가족 생각에 눈물 "한국 오고 3개월간 계속 울어" ('나혼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나 혼자 산다' 아누팜 트리파티가 가족을 그리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22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누팜 트리파티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영화 '국제시장',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아누팜은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의 알리 역으로 전 세계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포근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아누팜의 보금자리가 최초 공개됐다. 이른 아침, 직접 만든 '짜이티'를 마시며 잠깐의 여유를 즐긴 아누팜은 바로 가족에게 영상 전화를 걸었다. 스튜디오에서 어머니를 언급하며 눈물을 쏟은 그는 "어려움을 잘 이겨내려고 했다. 주변은 참 아름다웠지만 3개월 정도 계속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룹 블랙핑크를 향한 진심 어린 팬심도 드러냈다. 블랙핑크의 노래에 맞춰 칼군무까지 선보인 아누팜은 "블랙핑크 좋아하냐"는 물음에 "물론!"이라고 소리쳤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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