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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무서운 우리은행 국대 주전들, 그 자체로 KB 위협할 최고 무기
21-10-2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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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참 무섭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원은 25일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부천 하나원큐에 76-62로 이겼다.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올 시즌 절대 강자는 KB다. 객관적 전력상 팩트다. 그러나 KB의 강력한 대항마가 우리은행이라는 것에 이견을 보일 사람도 거의 없다. 김진희, 홍보람 정도를 제외하면 로테이션을 할 멤버가 적은 단점은 분명하다. (식스맨이 약하다고 하지만, 박다정, 나윤정까지 포함하면 꼭 그렇지도 않다)

이 약점을 상쇄하고도 남는 게 주전 5인방이다. 박혜진~박지현~김정은~최이샘~김소니아로 이어지는 주전라인업이 막강하다. 김소니아를 제외하면 모두 국가대표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박혜진과 김정은의 장기결장에도 정규경기 1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공수조직력만큼은 '넘사벽'이다.

국가대표 주전들이 아프지 않고 30경기를 소화한다면, KB를 넘지 말라는 법도 없다. 기본적으로 강한 공수활동량을 갖고 있다. 주전 모두 1대1로 점수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비력도 빠지지 않는다. 박스아웃과 리바운드에 충실하고, 수년간 호흡을 맞춰오면서 몇 가지 필살기 패턴도 있다. 즉, 경기가 풀리지 않아도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지점이 많다. 리그에서 공수밸런스가 가장 좋은 팀이다.

우리은행으로선 2쿼터 초반까지 풀리지 않는 경기였다. 하나원큐는 이적생 구슬이 1쿼터에만 11점을 퍼부었다. 두 팀 모두 강한 트랜지션으로 업템포 농구를 했는데, 야투적중률이 떨어지면서 누구도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2쿼터 중반 박혜진과 김정은이 경기를 풀어내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달아났다. 하나원큐는 수비로테이션을 할 때, 과감하게 볼 사이드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은행은 좋은 공격밸런스와 빠른 패싱게임으로 적절하게 공략했다.

김소니아를 제외한 주전 4명이 3쿼터에 3점슛 한 방씩 터트렸다. 여기에 특유의 터프한 맨투맨과 로테이션으로 하나원큐를 몰아쳤다. 그리고 4쿼터에 3점포로 경기를 끝냈다. 5분35초전 김정은, 4분10초전, 2분46초전 박혜진까지. 박혜진은 3점슛 5개 포함 23점을 올렸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4쿼터에만 10점을 올렸으나 3쿼터까지 2점으로 묶이며 에이스 노릇을 전혀 하지 못한 게 치명적이었다. KB로 이적한 강이슬의 한 방이 그리웠다.

[우리은행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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