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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령탑들의 맞대결, 구나단 감독대행을 웃게 한 김아름
21-10-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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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예상을 깬 결과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대행이 사령탑 데뷔전서 웃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BNK 썸을 78-68로 이겼다. 구나단 감독대행이 데뷔전서 승리했다. 박정은 감독은 데뷔전 패배.

신임 감독들의 맞대결이었다. 김한별과 강아정을 영입, 올 시즌 다크호스로 분류되는 BNK의 우세가 예상됐다. 더구나 신한은행은 한엄지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은퇴한 곽주영을 다시 부를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에이스 김단비마저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

BNK는 1~2쿼터를 잘 치렀다. 33-30으로 앞섰다. 강아정과 안혜지가 22점을 합작했다. 그러나 도망갈 수 있는 시점에 추격을 허용했고, 3쿼터에 완전히 분위기를 넘겨줬다. 신한은행은 김아름이 해결사였다. 3쿼터에만 3점슛 4개 포함 15점을 퍼부었다.

신한은행은 3쿼터에 잡은 승기를 4쿼터로 이어갔다. 김아름은 쐐기 3점포 두 방을 터트렸고, 김애나, 유승희에 트레이드로 돌아온 강계리, 아킬레스건 부상 공백을 극복한 김연희마저 점수를 만들며 승부를 갈랐다. 김아름은 3점슛 7개 포함 26점을 올렸다. BNK는 고질적인 뒷심 난조가 새 시즌 첫 경기로 이어졌다.

[김아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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