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안중열이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안중열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최종전 홈 맞대결에 포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포를 기록했다.
0-1로 뒤진 5회말. 안중열은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2구째 143km 몸 쪽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겼고,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홈런이 됐다. 시즌 3호 홈런으로 비거리 115m.
롯데는 5회초 선발 박세웅이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으나, 안중열의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롯데 자이언츠 안중열.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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