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SSG 랜더스가 정상호, 정의윤, 고종욱, 강지광 등 총 15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SSG는 31일 "내년 시즌을 대비해 일부 선수 재계약 불가를 통보하고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SG는 "신재웅을 비롯한 투수 8명과 정상호, 정의윤, 고종욱을 포함한 야수 7명 등 총 15명의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SSG는 투수 강지광, 김찬호, 김표승, 신재웅, 정수민, 정영일, 최경태, 허웅 등 8명, 포수 정상호, 내야수 권혁찬 최수빈 등 2명, 외야수 고종욱, 김경호, 이재록, 정의윤까지 총 15명의 선수와 결별한다.
한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등을 거치며 프로 통산 1154경기에 출전해 600안타 73홈런 타율 0.245의 성적을 남긴 정상호는 현역에서 은퇴한다.
[정의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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