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4안타로 맹타를 휘두른 김민성도 '오늘의 깡'으로 뽑혔다.
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에서 9-3의 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이날 선발 케이시 켈리는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⅔이닝 동안 투구수 103구,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켈리는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2승 수확과 동시에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켈리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협찬품을 손에 넣었다.
'오늘의 깡'은 전날(4일)의 침묵을 깨고 4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 1사구로 불방망이를 휘두른 김민성이 선정됐다. 김민성은 이날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결승타를 쳤고, 5출루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오늘의 깡'에 선정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LG 켈리가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한 뒤 데일리 MVP를 수상하고 있다(첫 번째), LG 김민성이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한 뒤 오늘의 결승타, 오늘의 깡을 수상하고 있다(두 번째).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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