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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전소미가 회사 이적에 대한 비하인드를 최초로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터키즈 온 더 블럭'에는 21번째 에피소드 'JYP 나온 거보다 터키즈 나온 게 더 좋다는 전소미 편'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선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이용진과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이용진이 "JYP에 있다가 나온 거잖아요"라고 묻자 전소미는 폭소를 터뜨리며 "이 질문 처음 받아본다. 해도 되는데 다들 조심스러워서 나한테 안 물어본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좋다. 편하게 물어봐 달라"고 전했다.
전소미는 회사를 나오게 된 이유를 질문받자 "아이오아이가 끝나고 오랫동안 뭘 안 했다. 어떻게 YG 산하로 가게 됐다. 후회는 안 한다. 지금 회사는 100% 너무 좋다. 만족도 최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솔로로 데뷔해 튀어나왔다"는 말에 전소미는 "전 회사도 튀어나오게 됐다"고 재치있게 받아친 뒤 "새로운 회사에 저밖에 없으니까 자연스럽게 솔로로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용진은 "회사에 자이언티 있지 않나. 둘이 악동뮤지션처럼 나올 수도 있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소미는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 2016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다. 이후 더블랙레이블로 향한 그는 2019년 '버스데이(BIRTHDAY)'로 솔로 데뷔, 최근 발매한 첫 정규앨범 'XOXO'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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