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PO) 티켓 전쟁이 시작된다.
KBO는 "9일부터 대구와 잠실을 오가며 펼쳐지는 두산과 삼성의 2021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플레이오프’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인터넷 예매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판매가 불가하여 경기 시작 1시간 후까지 예매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전 좌석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의사 소견서 필요)도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포스트시즌 전 구장에 입장하는 모든 관중은 입장 시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어플리케이션 등)나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음성확인 문자통지서를 제시해야 한다.
한편 KBO는 최근 방역 당국의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따라 관중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7일 LG 트윈스-두산 베어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은 2만 3800명의 만원 관중이 잠실구장을 찾았다.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키움-두산의 경기에서 많은 관중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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