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이영식 PD "신기루, 포스트 김준현…맛 표현 남달라"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이영식 PD가 개그맨 신기루에게 칭찬을 쏟아냈다.

12일 오후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네이버TV에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개그맨 박명수, 신기루, 가수 노사연, 이진혁,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이영식 PD가 참석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노사연, 박명수, 신기루, 이진혁, 히밥이 '토밥즈'를 결성해 전국 곳곳 로컬 맛집을 찾아 떠나는 모습을 담은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코로나19 여파에 침체된 골목 상권 회복을 돕는 취지로, '맛있는 녀석들'의 이 PD가 연출한다.

이 PD는 "'먹방이 이래도 되나?' 싶다"라며 "여타 먹방 프로그램과 확실히 다르다"라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배부르다', '그만 먹겠다'라는 먹방에서 처음 보는 멘트가 나온다. 대식가 사이의 입짧은 소식가가 가장 많이 먹는다"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예비 시청자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신기루를 놓고는 "포스트 김준현"이라 칭하고 "맛 표현에 대해 남다르다. 철학이 확실하다"라고 극찬했다.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1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E채널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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