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도 픽한 홀리넘버세븐, ‘섬유의 날’ 장관상 수상[MD패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홀리넘버세븐(HOLY NUMBER 7)'의 최경호 디자이너가 지난 11월11일 제35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속적인 섬유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섬유의 날을 지정하여 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섬유인들을 선발하고 포상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환경문제에 대한 이슈로 패션산업계도 사회적인 책임을 지니고 친환경적 섬유 사용이 각광받는 시대에 홀리넘버세븐은 국내외 다양한 컬렉션과 친환경적 제품개발 등의 다양한 대외 활동을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유니크한 스타일 속 긍정적인 메시지를 녹여 시즌을 전개해나가는 디자이너 브랜드 '홀리넘버세븐(HOLY NUMBER 7)'은 22SS 서울컬렉션에서 "RIGHT HAND, 옳은 손"이라는 테마로 패션 산업계가 지녀야할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가수 '헤이즈'가 오프닝 공연을 하여 화제를 모았다.

헤이즈는 오프닝 공연에서 진행하는 3곡중 홀리넘버세븐의 의상을 두 차례 착용하여 많은 브랜드 중에도 홀리넘버세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헤이즈가 착용한 홀리넘버세븐의 SS22컬렉션 상품들은 오픈하자마자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홀리넘버세븐의 실제 제품의 90%가 친환경적 소재 사용과 데드스톡, 오버스톡을 활용하여 제작되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랜드 초기부터 "패션을 매개체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롱런하는 브랜드"가 되고싶다고 인터뷰한 바 있는 홀리넘버세븐의 최경호&송현희 디자이너는 “지속가능한 옷 한벌을 넘어 지속가능한 패션브랜드가 되기위해 친환경적 제품개발과 캠페인 실천 등의 다양한 친환경적 행보를 앞으로도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홀리넘버세븐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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