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크 1.5 김진선 디자이너,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로 성장할 것”(마법옷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JTBC·JTBC2 '마법옷장'에 소개된 친환경 패션 브랜드 앙크 1.5의 김진선 디자이너가 자신의 패션철학을 밝혔다.

'마법옷장'은 지난 16일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날 소개된 K-패션은 김진선 디자이너·양윤아 디자이너·이성동 디자이너·이옥선 디자이너의 작품이었다. 이날 게스트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만능 엔터테이너 우혜림이 출연했다.

특히 김나영은 앙크 1.5의 친환경 패션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김진선 디자이너는 22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영화 ‘싱 스트리트’의 배경을 테마로 뮤직과 1980년대 아일랜드가 떠오르는 빈티지한 콘셉트에 포인트로 액세사리에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앙크1.5 철학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업사이클링 할리케이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버려지는 데님을 가지고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 새로운 뉴 바이브를 연출했다”면서 “제주양털과 리사이클링 울에 한복 디자이너이인 박은주 교수님의 하나뿐인 한복 자수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제주양털과 리사이클링 울은 중국저가 스웨터로 어려워진 제주편직 공장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김진선 디자이너는 “지속가능패션 앙크 1.5는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션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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