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꿈이 현실이 될 '퍼스트 임팩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케플러의 첫 번째 앨범명이 공개됐다.

케플러는 29일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커넥트 하이픈(Concept Photo 2: Connect – )'이란 제목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데뷔 앨범명을 오픈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오는 12월 14일 발매되는 케플러의 데뷔 앨범명은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로, 새롭게 펼쳐 나갈 케플러의 광대한 세계관과 아홉 소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트랙들에 풀어냈다.

이와 함께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의 힙하면서도 키치한 개성이 드러나며 시선을 강렬하게 잡아 끌었다. 먼저 최유진은 레더와 벨벳 텍스처의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깨끗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카메라를 압도하는 눈빛 또한 블랙 컬러감과 맞물려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샤오팅 또한 펑키한 스타일링 위로 대담한 포즈를 더하며 세련되면서도 힙한 아우라 속 무한한 매력을 드러냈다. 체크 스커트와 거친 프린팅의 티셔츠로 하이틴룩을 완성한 마시로는 포토제닉한 포즈와 눈빛을 통해 화보를 연상케 하는 강력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꿈을 잡았다는 의미의 'Kep'과 아홉 명의 소녀가 하나로 모여 최고가 되겠다는 뜻의 숫자 '1'을 결합한 의미의 케플러는 오는 12월 11일 '2021 MAMA'에서 팬들을 먼저 만난다. 이어 오는 12월 14일 데뷔 후 2년 6개월 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한편 이날 케플러 공식 홈페이지에는 의문의 숫자가 공개돼 궁금증을 또 한번 자극하고 있다.

[사진 =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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