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청룡영화상 블랙 드레스…알고 보니 개인 소장품 [MD패션]

[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청룡영화상 드레스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장윤주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청룡영화제에서의 드레스는 제가 소장하고 있는 옷들로 입어 보았어요. 세 자매로 청룡에도 와보네요.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언젠가 기회가 되면…"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42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장윤주가 포토월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윤주는 올블랙 콘셉트의 레드카펫 패션으로 우아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한 벌의 드레스인 줄 알았던 의상이 개인 소장한 투피스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오프숄더 상의와 트임 스커트를 매치해 직접 스타일링한 것. 무엇보다 톱모델다운 신이 내린 보디라인을 과시, 감탄을 자아낸 장윤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윤주 님이 입으니까 몇천짜리 드레스 같아요", "무슨 옷을 입든 드레스로 만들어 버리는 클래스", "와 언니 저 옷이 소장 옷이라고요?" 등 댓글로 화답했다.

장윤주는 2015년 디자이너 정승민과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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