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13살 연하남에 푹 빠져 살아”, 킴 카다시안 “피트는 최고의 해독제”[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카니예 웨스트와 이혼한 킴 카다시안(41)이 미국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8)과 뜨거운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29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은 킴 카다시안인 카니예 웨스트와 결별한 후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스타인 피트 데이비슨과 쉽게 관계를 맺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혼 후 자신이 필요로 했던 바로 그 사람이었다"면서 "결혼생활의 종말은 그에게 매우 암울한 시기였고 피트 데이비슨은 최고의 해독제였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데이비슨이 뉴욕주 스태튼아일랜드에 있는 자택에서 LA로 자주 가는 등 두 사람의 관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트 데이비슨은 킴 카다시안을 볼 수 있는 LA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킴 카다시안에게 푹 빠져 항상 '내 여자', '내 여자', '내 여자'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커플은 'SNL'을 진행한 직후인 10월 남부 캘리포니아의 노츠 스커리 팜(Kott's Scarify Farm)에서 손을 잡고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불을 붙였다. 이후부터 뉴욕과 LA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SNL’에 출연할 당시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은 디즈니 ‘알라딘’의 알라딘과 자스민 커플로 등장해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았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킴 카다시안에게 제발 돌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SNL]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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