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미주, 안테나 적응 완료…'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 공개 [MD신곡]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이끄는 소속사 안테나가 시즌송으로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안테나는 1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를 발표했다.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는 '겨울의 우리들'을 잇는 안테나의 두 번째 크리스마스 캐럴이다. 유희열을 비롯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적재, 서동환 그리고 최근 안테나에 합류한 유지석과 이미주까지 총출동해 함께 완성했다.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는 R&B 기반의 감성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으로, 모두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소망하는 노랫말과 아티스트들의 편안한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슴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특히 이 곡에 열 다섯 명이나 참여한 만큼 솔로 파트를 듣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연말을 맞아 모인 안테나 식구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을 그리며,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 피어나는 안테나만의 끈끈한 패밀리십이 영상으로 고스란히 전해진다.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정말 고마워/ 말로 다 못한 맘들 네게 전하고 싶어."

[사진 =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 뮤직비디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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