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 전격 개최한다

[마이데일리 = 로스앤젤레스 이승록 기자] 전 세계 최고 인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서울 콘서트를 전격 개최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3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See you in Seoul, MARCH 2022"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를 표현한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3월 서울에서 콘서트를 걔최한다는 예고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2일, 2년 만의 대면 콘서트였던 4일간의 로스앤젤레스 콘서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다음 콘서트 일정이 전 세계 '아미' 팬들의 관심사였는데, 서울 콘서트를 예고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 문제가 있어 서울 콘서트의 구체적 계획은 빅히트뮤직의 공식 발표와 정부의 방역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귀국 후 10일간 자가격리 할 예정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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