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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플레이"...고의 반칙에 '옐로카드' 아니라고? 팬들 뿔났다
21-12-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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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날)가 상대 선수에게 얼굴을 밟혔다. 퇴장은 커녕 경고도 없었다.

아스날은 7일(한국시각) 영국 에버튼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에버튼과 맞대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2연패를 기록한 아스날은 7위로 추락했다.

이날 경기는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이 나왔다. 아스날의 일본인 수비수 토미야스가 전반 28분 터치라인 부근에서 벤 고드프리(에버튼)의 발에 얼굴을 밟혔다. 고의성이 다분한 행동이었다. 토미야스의 턱 부근에는 고드프리의 축구화에 찍힌 장면이 선명하게 남았다.

해당 장면을 제대로 보지 못한 마이크 딘 주심은 VAR을 통해 해당 상황을 체크했다. 고드프리가 의도적으로 한 행동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경고 또는 퇴장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딘 주심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고, 경기를 진행시켰다.

토미야스가 당한 상황에 일본 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중이다. 토미야스 관련 기사에 한 팬은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서 엄격한 심판을 뽑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팬은 "토미야스가 얼굴을 밟혔는데, 아무도 나무라지 않았다. 도대체 VAR은 왜 있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고드프리가 의도적으로 밟았다. 밟기 전에 토미야스를 봤지만, 밟는 순간 일부러 다른 쪽을 보는 등 연기를 했다", "100%가 아니더라도 고의적이었다. 창피하지도 않나!"라는 반응이다.

일본 언론은 해외 외신을 인용해 고드프리의 행동을 비판하고 있다. 일본 '울트라 월드 사커'는 "고드프리 행동이 물의를 빚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스페인 매체 '마르카' 또한 "말도 안 되는 플레이"라고 꼬집었다.

[토미야스 타케히로.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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