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친남동생 미르에 이어 모발 이식 했다" 솔직 고백('나를 불러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고은아가 친남동생인 아이돌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에 이어 모발 이식을 했다고 고백했다.

고은아는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나를 불러줘'에 출연했다.

이에 장도연은 "모발 이식을 했다고?"라고 물었고, 고은아는 "내 평생의 소원이 올백 스타일링이었다"고 운을 뗐다.

고은아는 이어 "그런데 우리 집이 다 머리가 M자여서 남동생이 먼저 한 후 나한테 하도 권유를 해서 했는데, 와 내가 34살 살면서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선택이다 싶은 거야. 지금 너무 만족한다. 보송보송 머리카락이 올라오고 있어가지고"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모발 이식 전후 사진을 공개한 후 "너무 행복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사진 = MBC every1 '나를 불러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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