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성소수자 役 도전한 근황…♥수영도 놀랄 파격 비주얼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정경호(38)가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22일 정경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레니엄 어프로치(Millennium approaches) #엔젤스인아메리카 #국립극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금발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치장한 정경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나른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색다른 비주얼도 와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한계 없는 소화력을 자랑한 정경호다.

정경호는 최근 첫 연극 데뷔를 마쳤다. 그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진행되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 중이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성소수자들의 모습을 은유적 서사로 풀어낸 작품으로, 정경호는 극을 이끌어가는 성소수자 프라이어 역을 맡았다.

한편 정경호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본명 최수영·31)과 9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 = 정경호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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