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김영찬, 연예인 이예림과 웨딩마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경남FC의 김영찬이 오는 11일 연예인 이예림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영찬은 2013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대구, 수원FC, 안양, 부천을 거쳐 경남FC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경남에서 리그와 FA컵 포함 30경기에 출전해 전반기 공격차단횟수 1위를 기록했다. 김영찬은 K리그 통산 143경기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한 걸출한 센터백이다.

결혼을 앞두고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김영찬은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옆에서 늘 응원해준 덕분이었다. 이제 결혼을 하는 만큼,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 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찬은 결혼식이 끝난 후 경남FC 1차 전지훈련지인 밀양에서 다음 시즌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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