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뷰티] ’위생·기능 다 잡았다’…손 안 대고 예뻐지는 멀티밤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밖에서는 살을 찢는 듯한 매서운 찬 바람, 실내에서는 난방으로 피부가 바싹 메마르는 겨울. 에센스에 로션, 크림, 오일까지 발라도 건조함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피부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윤기를 잃고 주름까지 세트로 따라오기도 한다. 그렇다고 이 코로나 시국에, '언택트' 시대에 매번 손을 씻고 보습제를 덧바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요즘과 같은 시기에 미스트 만으로는 2% 부족하고, 간편하게 보습감도 줄 수 있는 요즘 대세 ‘멀티밤’을 소개한다.

▲G사의 멀티밤. 9g 42,000원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김고은이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김고은 멀티밤'으로 더 잘 알려져 드라마, 예능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PPL(간접광고) 하면서 가장 대중적인 멀티밤이 되었다 할 수 있겠다. 보습은 물론 연어 3종 콤플렉스로 주름에도 도움이 된다. 부드러운 발림성과 바르는 즉시 은은하게 올라오는 광은 덤이다.

▲U사의 네롤리 가든 앰플스틱. 10g 43,000원

성유리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하여 일명 ‘성유리 멀티밤’으로 알려져 있다. 1톤의 오렌지나무꽃에서 단 1kg만 추출된다는 프리미엄 원료인 네롤리 오일을 핵심 성분으로 담아내 향만으로도 힐링 되는 느낌을 준다. 보습과 함께 주름, 미백 기능을 인정받아 고민 있는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D사의 멜라 캡처 스틱. 10g 29,500원

마데카 크림으로 유명한 제약회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피부 톤과 잡티 개선에 좋다는 자사의 멜라 캡처 앰플을 그대로 스틱으로 옮겨 기능성은 유지하고 편리성을 높인 제품. 건조할 때마다 쓱쓱 바르면 칙칙한 잡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제품에 비해서는 다소 쫀쫀한 제형이다.

[사진=SBS '더 킹'방송화면 캡처, 각 브랜드 공식홈페이지]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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