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무조건 초미니!' 한파 아랑곳 않는 스타들, 그래도 너무 춥지 않니? [MD하드털이]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추워도 초미니 입는다!' 한파 아랑곳 않는 스타들, 그래도 너무 춥지 않나?

영하 10도가 넘는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고 있다. 오늘(13일)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4도가 넘었으며, 새벽부터는 충청, 호남, 경상 서부내륙 지방에는 폭설이 예고되어 있다.

한파에도 스타들은 다양한 패션을 통해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도 꿋꿋하게 초미니를 입는가 하면, 너무 추울 때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매고 현장에 나타나기도 한다.

행사 현장이 아닌 출근길과 공항 출국 패션 등의 현장에서 강 추위를 대하는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자

▲ 현아, 추운 날씨에도 초미니는 포기 못해

2020년 1월 10일 가수 현아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영하의 날씨에 공항에 도착한 현아는 각선미가 그대로 드러나는 짧은 핫팬츠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 레드벨벳, 영하에도 단체로 초미니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무대에 참석한 레드벨벳이 단체로 초미니 패션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최저기온 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이 영상 1도에 불과한 강추위에도 레드벨벳 전 멤버들은 맨 다리에 초미니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 있지, 출근에도 예쁘게 하고 왔어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현장에 참석한 걸그룹 있지는 영하의 강추위에도 초미니 패션을 선보였다. 예지와 류진은 맨 다리가 그대로 드러나는 초미니 패션을 선보였으며 채령, 리아, 유나도 코트로 가리긴 했지만 초미니 패션으로 출근길 포토타임을 소화했다.

▲ 블랙핑크 지수, 영하 11도의 강추위에 입김이 가득!

2018년 12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패션쇼 참석차 인천공항으로 출국한 블랙핑크 지수. 최저기온 영하11도, 최고기온이 영하 4도로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에 공항에 도착한 지수는 엄청난 입김을 선보이며 출국장에 들어섰다.

▲ 트와이스, 추위에는 장사 없어요

2020년 2월 10일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에 머무르며 추위가 약간 물러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인천공항에 부는 매서운 찬 바람에 트와이스 멤버들은 잔뜩 움츠러든 모습이었다. 특히 모모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철저하게 싸매고 추위에 대비했다.

▲ 빅뱅도 막을 수 없는 추위

빅뱅도 추위는 막을 수 없었다. 지난 2016년 12월 2일, 일본 콘서트를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빅뱅은 마스크와 목도리로 중무장을 하며 추위를 대비했다. 마스크를 썼지만 마스크 밖으로 입김이 새어 나올 정도로 강력한 한파에 출근길 패션도 두꺼운 겨울옷으로 대체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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