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2게더', 역주행 흥행…50만 돌파 목전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가 새해 첫 흥행 역주행 신드롬의 주인공으로 등극,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6일 '씽2게더'는 5만 7,89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9만 9,047명.

이로써 '씽2게더'는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신작 외화들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최고의 입소문 위력을 보여줬다.

예매율 또한 역주행을 이어가며, 지난해 애니메이션 흥행을 일으킨 '소울'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흥행 바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흥행 역주행의 힘이 강력해지고 있는 '씽2게더'는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오롯이 반증되는 것으로 개봉 3주 차에도 굳건히 CGV 골든에그지수 98%를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한 작품 및 신작들 대비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씽2게더'는 귀호강을 보장하는 40여 곡의 명곡들의 향연과 완전체로 다시 컴백한 배우들의 완벽한 싱크로율은 물론,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엔터테이닝 무비로 전 세대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올 겨울 극장가에서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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