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조이현 "김요한과 함께 한 모든 순간, 참 편했다" [MD인터뷰③]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이현이 파트너인 김요한과의 호흡을 말했다.

조이현은 17일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종영인터뷰에서 작품과 진지원 캐릭터를 떠나보내는 소회를 밝혔다.

'학교 2021'에서 조이현은 자신의 확고한 신념이 있는 야무진 고등학생 진지원을 연기했다. 톡톡 튀는 매력과 함께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연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다지기도 했다. 여기에 전작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속 장윤복과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조이현은 "나와 김요한, 추영우, 황보름별 등 주연 배우 4명이 다 동갑이어서 친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케미도 참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 외의 배우들도 대부분 또래라서 재밌게 촬영을 했다. 친구들과 연기 공부를 하는 느낌으로 한 것 같다"고 촬영의 기억을 떠올렸다.

특히 김요한에 대해서는 "함께 한 모든 장면이 참 편했다. 연기를 할 때 배려가 중요한데, 김요한이 많은 배려를 해줬다. 함께 하는 모든 장면에서 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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