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빌런'의 칼군무…파격 변신, 강렬 컴백 [MD신곡]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이 다크 히어로로 변신했다.

드리핀은 17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을 발표했다.

'빌런'은 청량한 소년미로 사랑받은 드리핀의 완벽한 콘셉트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스위치(Switch)' '샤이(SHY)' '딜루전(Delusion)' '리멤버(Remember)' 등이 실렸다.

신곡 '빌런'은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뜨거운 열정을 '빌런'에 비유한 노래다. 긴박하고 대립되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일깨워 세상 밖으로 분출하는 내용의 가사로 드리핀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음원 발매에 앞서 이날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 드리핀은 "처음 듣자마자 '타이틀곡이 되겠구나' '잘 소화할 수 있겠다'고 확신했다"고 만족하면서 "저희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강렬한 빌런으로 좋은 인상 남기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뮤직비디오는 다크 히어로가 된 드리핀의 강렬한 비주얼은 물론 칼군무와 서로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멤버들의 서사가 펼쳐지며 한 편의 SF 영화를 방불케 했다.

[사진 = '빌런' 뮤직비디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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